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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타임즈 창간 6돌을 축하하며!차흥도 농민기본소득추진 전국운동본부 운영위원장

지역언론이 살아남기 힘든 세상이다. 모든 것이 수도권으로 집중되고 지방소멸 운운되는 중앙중심주의에서 지역언론은 하루하루가 힘들 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지역언론은 필요하다. 

그렇기에 우리는 지속가능한 지역언론을 생각한다. 지속가능하다 함은 단순하게 살아남는 게 아니라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을 전제로 한다.

건강하다 함은 두가지 일 것이다. 하나는 내용이고 다른 하나는 재정이라 생각한다.

요즈음 화두처럼 이야기되는 공정과 정의가 내용의 핵심이겠고 다른 하나인 재정의 건전성은 신문을 건강하게 만들어 가는 요소이다.

그러기 위해선 지역주민의 신문이 되어야 한다. 지역의 문제들과 소식의 소통창구가 되어야 한다.

최소 면단위 주재기자(?)들이 자기가 사는 동네의 크고 작은 현안들을 직접 올릴수 있는 틀을 갖췄으면 한다. 너무 이상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조금만 살펴봐도 구석구석에 글 쓸 인재들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음성타임즈 주관으로 <기자 스쿨>을 1년에 한 번씩 열어서 이들을 발굴/양성했으면 한다. 그리고 이들이 제기하는 문제들을 중심으로 격월이나 분기별로 ‘음성 포럼’을 개최했으면 좋겠다.

지역주민의 신문이 되기 위해서는 재정의 일부분을 주민들이 감당할 수 있어야 한다. 아무리 경제가 어렵다고들 하지만 1만 원씩 후원하는 것은 그렇게 힘든 일은 아니다.

이들의 아픔과 어려움 그리고 생각들이 지면에 담길 때 후원회원 500명은 무난하리라 생각되고 이럴 때 음성타임즈는 명실상부한 지역주민의 신문이 될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힘든데 요구가 많은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가능한 건강한 음성타임즈를 만들어 가기 위해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을 모아서 위원회를 만들고 이들과 함께 만들어 갔으면 한다.  

창간 6돌을 맞은 음성타임즈에 응원을 보낸다.

음성타임즈  webmaster@e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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