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현장 모습./독자제공

화재현장 모습./독자제공

음성군 대소면 태생리 소재 골프공 제조업체 공장에서 지난 20일 저녁 11시 8분경 대형화재가 발생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이날 화재로 약 2,450㎡(약 800평) 규모의 공장 주 1동이 전소됐다. 큰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소방관 2명이 진화과정에서 발목을 다치는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9대(타시도 9대 포함), 소방관 81명(타시도 21명)을 투입, 2시간여 만인 21일 새벽 1시 20분경 가까스로 불길을 잡았다. 이후 새벽 1시 46분경 완진됐다.

음성소방서에 따르면, 이 공장 내부에는 2~30톤 정도의 합성고무 및 플라스틱이 보관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자세한 화재원인과 세부 피해상황을 조사 중이다.

화재현장 모습./사진제공=음성소방서

화재진압 모습./사진=음성소방서

영상편집/유호성 기자. 글/고병택 기자  marco17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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