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음성소방서)

음성소방서는 30일 앞서 지난 20일 오후 11시 07분경 음성군 대소면 소석리 소재에서 발생한 공장화재에 대해 상황 복기전술 검토회의를 진행했다.

당시 화재진화 과정에서 소방관 2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검토회의에는 진압과정에 참여했던 모든 대원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장대원의 안전사고가 발생한 만큼 원인규명과 진압활동 사항 검토·분석을 통해 현장대응 활동체계 및 문제점 개선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활동에 적용된 초기 소방전술 적합성 ▲현장 활동 대원에 대한 체계적 안전관리 ▲ 현장 위험요인 파악 및 대응 ▲현장지휘대 설치 및 신속한 상황전파 적합성 ▲공장화재에 적합한 지원차량의 동원여부 등에 집중 분석 등이다.

김철기 서장은 “이번 검토회의를 통해 도출된 문제에 대한 개선 방안 등을 공유·소통하며 보다 효율적으로 재난현장을 운영하고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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