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가입 희망 퍼포먼스 (제공=음성군청)

음성군은 1일 음성군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평생교육협의회는 음성군 평생교육진흥 조례에 따라 기본계획 수립과 학습관 운영 자문 및 관계기관 간 협력과 조정, 평생교육의 추진 실적 평가와 제도 개선에 관한 사항 등의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 ▲금년도 성과와 2023년도 사업계획 보고 ▲평생교육협의회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는 올해 제2회 충청북도 평생학습 박람회와 음성군 평생학습축제를 병행해 개최하면서 성인문해 한마당을 통해 실버를 위한 학습 성과를 확산시켰다.

또 성인문해와 학력 보완 교육을 통해 성인 검정고시는 초졸 4명, 중졸 13명, 고졸 15명을 배출했고 초등학교 한글 교실은 전국 성인 문해 교육시화전에서 교육부장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17개 가정(18명)과 마을 교실 8개소(78명)를 방문해 찾아가는 문해교실도 진행했다.

음성군은 도내 최초 2개의 평생학습관을 운영하며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 공유평생학습관 개관을 위해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올해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받았으며 내년에는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지정과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가입을 위해 이날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가입 희망을 담은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또한 음성 평생학습 시즌2 운영을 위한 VR 체험, 3D 펜과 3D프린터 활용 교육을 운영했고 내년에는 SW 인재 양성 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조병옥 군수는 “내년에는 공유평생학습관이 개관하는 등 큰 변화가 예상된다”라며 “품격있는 교육 문화를 이루기 위해 지속 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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