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음성교육지원청)

음성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대소중학교가 주최한 ‘행복한 학교,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교육3주체 행복토론회가 지난 14일 대소중학교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행복한 마을교육공동체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대화와 소통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학교자치역량을 강화하며 학교와 마을의 연결을 통해 건강한 마을교육공동체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대소중은 이번 행복토론회에 앞서 지난달 2일‘학부모 소통의 날’, 9일 학급자치활동, 전문적학습공동체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는 의견 수렴 결과를 토대로‘대소면의 문제점과 살기 좋은 마을을 위해 우리(학교)가 할 수 있는 일’등 4개의 주제를 선정해 모둠 토의 및 각 대표자가 참여하는 포럼 형식으로 진행됐다.

(사진제공=음성교육지원청)

김흥준 교장은 “직접 선정한 주제에 대해 교육3주체가 한 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누고 서로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영정 교육장은 “학생들이 마을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 지역의 정체성을 높이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뜻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 교육3주체가 모여 함께 의견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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