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사육장 화재 진압현장/사진제공=음성소방서.

화재현장 모습/사진제공=음성소방서.

음성군 삼성면 상곡리 소재 개사육장에서 27일 오후 1시 40분경 화재가 발생, 철제 사육시설에서 빠져 나오지 못한 개 300여 마리가 불에 타 숨졌다.

이날 신고자에 따르면 공장에서 일을 하던 중 사육장에서 불꽃과 검은 연기가 치솟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불로 약 300㎡ 면적의 사육장이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약 5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소방서 출동 40여 분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화재현장에서 문어발식 전기콘센트가 감식된 것으로 보아, 과열에 의한 화재 발생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화재현장 모습/사진제공=음성소방서.

유호성 기자  webmaster@e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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