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음성군청)

대소면 주민자치회는 25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회 위촉식 및 1월 정기회의를 열고,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위촉식에서 조병옥 군수는 지난해 12월 공개모집 등을 통해 선정된 위원 3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첫 정기총회에서는 석지영 초대회장을 비롯 제1기 주민자치회를 이끌어갈 허기만 남성 부회장, 유순익 여성 부회장 등 임원진이 선출됐다.

대소면 주민자치회는 앞으로 2년간 지역의 발전과 화합,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주민 대표기구로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석지영 회장은 “제1기 주민자치회장으로서 주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한 사업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동혁 대소면장은 “주민들이 지방자치의 주체가 되는 그 중심에 주민자치회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주길 바란다. 주민자치회가 지역발전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소면 주민자치회는 분과 구성 등을 마무리하고 자치 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를 통해 다양한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하는 주민주도형 자치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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