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선거관리위원회/뉴스1DB

충북선거관리위원회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조합원에게 소고기 선물세트를 제공한 입후보예정자 A씨를 음성경찰서에 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조합장선거 입후보예정자 A씨는 지난 1월 명절 선물 명목으로 조합원 2명에게 각 15만원 상당의 소고기 선물세트를 제공한 혐의다.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후보자는 기부행위제한기간 중 선거인을 대상으로 기부할 수 없다. 이를 위반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선관위 관계자는 "다음달 1일까지를 돈 선거 근절 특별단속기간으로 지정해 강도 높은 단속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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