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음성군청.

대소면 기관단체협의회 이임자 10명은 지난 28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월 기관단체협의회에서 미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대소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대소면 기관단체협의회 이임자는 석지영 전)대소면주민자치위원장, 김명석 전)대소파출소장, 이종남 전)대소우체국장, 김흥준 전)대소중학교장, 이상국 전)대소초등학교장, 한정자 전)부윤초등학교장, 신동학 전)대소면기업인협의회장, 조주형 전)대소면농업경영인회장 겸 전)대소면적십자봉사회장, 이진의 전)대풍산업단지관리소장이다.

정동혁 협의회장 및 이임자 일동은 “대소면 교육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며 “어려운 환경에 놓여 미쳐 꿈을 펼치지 못하는 지역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호 이사장은 “대소면을 이끌어갈 미래 꿈나무들에게 좋은 귀감이 돼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대소면 지역인재 육성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대소면 기관단체협의회는 지역의 45개 기관 및 단체로 구성돼, 매월 월례 회의를 통해 면정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과 기관단체 간 상생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지난해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매년 대소면의 우수한 인재 발굴·육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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