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

조병옥 군수는 20일 주간업무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반기문마라톤대회 준비 철저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 충북도 연계사업 추진 △공공건축물 건립 계획 시 주민 의견 반영 등 군정 현안을 살폈다.

조 군수는 먼저 “제17회 반기문마라톤대회에 마라톤 동호회는 물론 유관기관과 단체, 기업체 등에서 신청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읍면에서 적극 홍보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마라톤코스 정비와 대회 당일 지원업무별로 담당 부서가 지정됨에 따라 부서별 지원계획을 수립해 성공적인 대회로 만들 것”을 당부했다.

또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 충북도 연계사업과 관련 “삼형제·원남·맹동저수지 등을 활용한 둘레길 조성, 관광자원화 관련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이자 충북도에서 역점 추진하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와 연계된 사업”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존 관광자원 개발과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신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레이크파크 TF를 설치한 만큼 관계부서 간 세부 사업 조정과 협의를 통해 실현 가능한 계획을 세워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 군수는 “충북도에서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도시촌놈 농촌정착 프로젝트로 농촌 체험 프로그램과 창업과 취업, 귀농 분야 기존사업 확대와 신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귀농·귀촌 관련 신규 사업 및 시책을 발굴하고 의료비후불제 홍보, 출산육아수당 지급 준비 등에 힘써 인구 유입과 증가에 큰 역할을 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공건축물 건립 계획 수립 시 효율성에 중점을 두고 사후 활용방안과 유지관리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며 설계 또한 건축물을 사용하는 군민의 관점에서 이용자 중심으로 설계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계획 중인 공공건축물 건립 시에는 계획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봄철을 맞아 각종 공사가 한창인 만큼 부서별 안전관리대책을 점검해 안전 관리에 특히 유의하고 건조한 날씨에 산불 예방에도 만전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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