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음성군청)

원남면(면장 현연호)는 22일 원남면 소재 식당 ‘꼬꼬가든’과 업무협약을 맺고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랑의 도시락’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해 원남면 저소득 가정에 반찬을 지원한 ‘꼬꼬가든’ 정춘옥 대표가 지속해서 어르신들을 위한 반찬 봉사를 이어가고 싶다는 뜻을 밝혀 추진하게 됐다.

정춘옥 대표는 반찬봉사 활동으로 지난 2일에 열심히 사는 군민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꼬꼬가든의 반찬지원은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저소득 노인 30가구에게 전달되며 반찬 용기 및 도시락 가방 지원, 반찬 전달 등은 원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수행할 예정이다.

정 대표는 “홀로 살거나 음식을 만들기 어려운 어르신에게 반찬을 나눠줄 수 있어서 오히려 제가 더 기쁘다”고 말했다.

현연호 원남면장은 “정 대표님이 먼저 나서서 봉사활동의 의지를 보여주신 덕분에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반찬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원남면이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음성타임즈  webmaster@estimes.co.kr

<저작권자 © 음성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