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의회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 모습/사진제공=음성군의회

음성군의회는 31일 의회 의장실에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총 6명으로, 최용락, 김영호 의원을 비롯 재정 및 회계분야에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김영일 교수, 김종태 회계사, 임흥완ㆍ박정열 전직 공무원 등이다.

이번 결산검사는 3월 31일부터 4월 18일까지 19일간 진행된다.

위원들은 집행부에서 작성한 2022회계연도 결산서에 대해 음성군의 세입ㆍ세출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공유재산 등으로 분야를 나눠 검토하고 예산집행의 건전성, 효율성, 예산 낭비 사항 등을 중점으로 객관적이고 심도 있는 결산검사를 수행한다.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최용락 의원은“당초 승인된 예산이 목적과 취지에 맞게 적법하게 집행되었는지 면밀히 살필 것”이라며 “이를 통해 향후 음성군이 건전하고 효율적인 예산 운용을 위해 개선사항과 대안을 제시하는 데 사명감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해성 의장은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이 위촉되어 기대가 크다”면서 “한정된 재원이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세밀히 검사해, 음성군의 재정 건전성을 확보에 기여할 수 있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음성군의회는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을 6월 제357회 정례회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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