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음성군청)

음성군보건소는 12일, 질병정보 모니터요원 60여명을 대상으로 감염병의 적극적인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은 병·의원, 약국, 그리고 감염병 발생 시 집단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학교 및 유치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보건 담당자로 구성됐다.

이들은 감염병 예방관리 요령 홍보, 감염병 환자 발견·진단 시 발생 현황 통보 및 감염성 질환 유행상태 신고 등의 감염병 예방관리 활동을 하게 된다.

강사로 나선 충청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김나영 팀장은 감염병정보 모니터요원의 역할과 감염병 감시체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설명과 집단발병이 가장 높은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과 학교 및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유행하기 쉬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발생은 예측하기 어려우므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모니터요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포스트 오미크론 시대에 각종 감염병 발생 상황을 신속·정확하게 파악해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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