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음성군청)

음성군은 충북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일자리 맞춤형) 상상대로(세계를 만나다) 프로그램 ‘세계전래놀이지도사, 세계민속춤지도자’ 양성과정을 개강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양한·다문화·다가치’를 목표로 세계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이론교육과 함께 세계전래놀이, 세계민속춤 등을 익혀, 지역에 소개할 수 있는 프리랜서 강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이번 과정에는 총 41명이 신청 참여한다. 

세계전래놀이지도사 양성과정은 금왕읍 소재 금빛평생학습관에서 매주 목요일(오후 1시~4시) 10회 추진된다.

또, 세계민속춤지도자 양성과정은 음성읍 소재 음성생활문화센터에서 매주 목요일(오전9시~12시) 10회 진행될 예정이다.

(제공=음성군청)

음성군은 9개 읍면 12개 산업단지의 외국인근로자, 중도입국자녀,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국적의 주민들과 함께 하는 다문화 사회이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수강생들은 “다양한 세계전래놀이를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기며 서로의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강사로 활동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배출된 강사들은 함께 공존하는 다문화 인식개선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를 표했다.

음성타임즈  webmaster@estimes.co.kr

<저작권자 © 음성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