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들깨기름 전문업체 코메가가 일본 현지에서 1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가운데)김영환 충북지사, (오른쪽)정훈백 대표.

음성군 생극면 소재 생들깨기름 전문업체 ‘(주)코메가(대표 정훈백)’가 일본 현지에서 1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충북도와 (재)충북테크노파크는 18일부터 21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한 월드옥타(이하, World-OKTA) 제24차 세계대표자대회와 연계해, 도내 12개 기업으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파견, 수출상담회를 진행 중이다. 

19일 1차 상담회는 전세계 World-OKTA회원 바이어 및 일본 현지바이어를 대상으로, 20일 2차 상담회는 일본 현지바이어를 대상으로 1:1 대면 수출상담이 이어지고 있다.

정훈백 대표가 김영환 지사에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기업은 △(주)코메가(대표 정훈백), △㈜노아닉스(대표 최형준), △성창㈜(대표 이재진), △㈜순수바람(대표 김민수), △㈜송정(대표 송종호), △㈜인산(대표 정허헌), △㈜정원(대표 이은성), △㈜동해식품(대표 유준모), △푸디웜㈜(대표 김태훈), △㈜뷰티콜라겐(대표 이경숙), △㈜백코리아(대표 홍성현), △㈜HP&C(대표 김홍숙) 등 총 12개 기업이다.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생들깨기름 전문업체 코메가는 1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충북테크노파크 오원근 원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글로벌 경제상황에서도 열심히 수출상담회를 준비해주신 기업 대표 및 관계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도내 기업들이 더 많은 해외시장 판로 확보와 수출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병택 기자  estimes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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