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음성소방서)

음성소방서는 4일 음성군 관내 주택화재 현장에서 인명피해를 막아 낸 외국인 주민 수만씨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세입자 수만(35세)씨는 지난달 24일 밤 9시 6분경 아궁이 부근에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는 현장을 보고, 즉시 상수도 호스로 자체진화 시도 후 119에 신고했다. 

또한 집안에서 잠을 자고 있던 노부부를 대피시켜 인명피해를 막았다.

김철기 서장은 “인명 및 재산피해 경감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수만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초기진화와 대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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