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음성군청.

삼성면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은 지난 9일 화재 피해를 입은 이웃을 방문해 성금 30만원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5일 화재로 인해 주택이 전소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어연 회장은 “화마로 집이 전소돼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피해 가구에 작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희망을 잃지 않고 위기를 딛고 다시 일어서기를 응원한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신정훈 삼성면장은 “갑작스러운 주택 화재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희망을 잃지 않고 극복해 나가시길 바란다”며 “주택 화재로 피해 입은 이웃을 돕기 위해 손발 벗고 나선 삼성면 고향주부모임에도 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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