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음성군청)

음성군은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 전통시장, 5개 기관의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음성군-1시장-1기관 소비촉진협약’에는 △음성군 △지역 전통시장(음성, 무극, 대소, 삼성, 감곡시장) △한국동서발전㈜ 음성그린에너지건설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고용정보원, 농업경제지주㈜ 음성축산물공판장, 한국소비자원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소비촉진 실천 과제 이행은 물론 민생경제 회복과 내수 활성화를 위한 범군민 소비촉진운동에 적극 동참하게 된다.

협약식은 조병옥 음성군수, 전통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해 5개 기관에서 참석해 소비촉진 운동 소개와 협약서 서명·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제공=음성군청)

이번 협약으로 전통시장은 품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원산지와 가격 표시제 이행 등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참여 기관과의 유대 강화에 협력하게 된다.

또한 기관은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과 ‘음성행복페이 사용하기’를 통해 전통시장 발전 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전통시장-기관 간 원활한 협력 이행을 위한 행정적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촉진 운동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전국적인 고물가, 고금리 영향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서민 경제에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민관이 힘을 모아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한다면 충분히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음성을 실현하기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한 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음성군은 내수 활성화와 소비촉진을 위해 △음성·무극·삼성시장 경품이벤트 릴레이 △음성행복페이 가정의달 연계 경품 추첨 특별 이벤트 등 소비촉진 붐업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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