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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나라가 걱정됩니다!차흥도 농민기본소득추진 전국운동본부 운영위원장

새 정부가 들어선 지 1년이 지나 2년 차로 들어섰는데 여러 가지로 걱정이 됩니다.

무엇보다도 나라 살림이 좋아졌다는 소식은 커녕 점점 더 나빠지고 있다는 소식만 들립니다.

우리나라는 무역으로 먹고사는 나라인데 현재 무역수지는 14개월째 적자이고 무엇보다도 대중국 수출은 11개월째 감소세라는군요. 

중국과의 관계는 더 나빠질 것 같아요. 현 정부는 미국과 일본에 밀착하여 과거 냉전시대의 ‘한미일’ 對 ‘북·중·러’의 전선을 다시 만들어 가고 있고 일본 총리가 해도 안 될 말을 우리 대통령이 하고 있으니 온 백성들이 대일 굴욕외교에 대해서 반감을 갖게 되는 것은 당연하겠지요.

북한과의 관계는 과거 유신시대 이전으로 돌아간 듯 해요. 그땐 그래도 ‘74성명’도 만들어 내는 등 아무리 적대적 관계가 있다고 해도 한민족으로서 같이 나가야 할 방향은 잡고는 있었는데 말이에요. 

이러다가 전쟁이 나는 거 아니냐는 걱정들을 일반 국민들이 하기 시작했다는 것은 참으로 불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과거 군사정권은 국가의 주요 직책을 군인들이 차지했었는데 지금은 검사들이 국가의 주요 직책을 꿰차고 있다는데 가히 검사 정권이라 해도 아무 말 못 하게 되었습니다.

백 보를 양보하여 군인들이 직책을 독차지하건 검사들이 독차지하건 간에 나라 경제가 살아나고 모든 사람의 인권이 보장되어 국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지고 한반도에 평화의 기운이 넘쳐난다면 그게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마는 오히려 거꾸로 가니까 걱정이지요.

다들 먹고 살기가 힘들다는데 나라 걱정까지 하게 만들어서야 되겠습니까? 도대체 위정자들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길래 나라가 백성을 걱정하는 게 아니라 일반 국민들이 나라 걱정을 하게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국가 위정자들에게 부탁합니다. 제발 나라 걱정 안 하게 우리 국민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시길 바랍니다!

음성타임즈  webmaster@e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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