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음성군노인복지관.

음성군노인복지관(관장, 임종훈)이 운영하는 사군자 · 캘리그라피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어르신 11명이 지난 7일 제23회 충청북도 서예전람회가 열리는 청주 예술의 전당을 방문했다.

앞서 음성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은 제23회 충청북도 서예전람회에 출품해 1명이 특선, 5명이 입선하는 성과를 얻은 바 있다.

이번 서예전람회에는 이들 어르신들의 입상작 6점이 전시되어 있다.

사군자 · 캘리그라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이남수 작가는 “열심히 배우고 따라와 준 회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이런 기회의 장을 마련해 준 복지관에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 어르신은 “처음 와 본 예술의 전당에 내 작품이 걸려 있는 것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이남수 작가님이 우리를 믿고 이끌어주셔서 더욱 열심히 수업에 참여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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