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음성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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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동초등학교는 지난 18일 교내 운동장에서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이남덕 음성교육장, 임호선 국회의원,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군의회 의장을 비롯 동문, 지역주민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고고장구와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진행된 기념식은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경과보고, 학교발전기금 전달 및 기념수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오후에는 동문 장기자랑 및 초청가수 공연 등 한마음 축제가 이어졌다.

임진혁 총동문회장은 “이번 100주년 행사를 발판으로 더욱 발전하는 맹동초등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923년 6월 18일 맹동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해 100년의 역사를 이어온 맹동초등학교는 2023년 1월 제98회 졸업식까지 6천54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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