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품바축제 ‘나만의 인생샷’ 공모전 시상식 /제공=음성군청

금상작, 박계명씨의 '가족 나들이'/제공=음성군청.

음성군은 5일 오후 품바재생예술체험촌에서 '2023 음성품바축제 나만의 인생샷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품바재생예술체험촌에서 제24회 음성품바축제와 연계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추진한 핸드폰 사진 공모전이다.

지난 5월 17일부터 21일까지 품바축제 현장에서 가족 혹은 연인, 친구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로 총 108점이 출품됐다.

출품된 사진들은 한국사진작가협회 음성지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입선 등 82점의 수상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금상은 사랑나눔 깡통나무를 배경으로 네 가족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담아낸 박계명씨의 ‘가족 나들이’가 선정됐다.

은상 수상작, 이종렬씨의 '24회 상상대로 품바들과 함께'/제공=음성군청.

은상 수상작, 한명숙씨의 '품바속으로'/제공=음성군청.

은상은 각 축제장 품바들과 함께 한 이종렬씨의 ‘24회 상상대로 품바들과 함께’와 한명숙씨의 ‘품바속으로’가 선정됐다.

동상에는 김정숙씨의 ‘품바~~~girl’, 장경아 씨의 ‘즐거운 품바축제’, 정가용씨의 ‘사랑의 깡통따기’가 선정됐다.

또한 장려상은 김기란씨의 ‘품바에서 행복한 추억’, 김별하양의 ‘신나는 품바축제’, 문지희씨의 ‘품바와 함께 춤을’, 방순여씨의 ‘품바축제 거지 모델들과 함께’, 신재하군의 ‘꼬마 품순 품바 남매가 왔어요~’, 유덕단씨의 ‘품바축제 추억사진’ 등이 각각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금상 50만원과 은상 각 30만원, 동상 각 20만원, 장려상 각 5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입선은 각 1만원의 문화상품권이 증정됐다.

동상 수상작, 정가용씨의 '사랑의 깡통따기'/제공=음성군청.

동상 수상작, 김정숙씨의 '품바~~~girl ' /제공=음성군청.

동상 수상작, 장경아씨의 '즐거운 품바축제'/제공=음성군청.

강희진 운영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2회를 맞은 ‘나만의 인생샷’ 사진 속에는 축제장 곳곳의 즐거움과 행복이 고스란히 묻어나 품바축제만의 즐거움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수상작들에 대한 전시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과 지정 휴관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품바재생예술체험촌(☎043-873-039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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