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읍 과수화상병 발생농가 나무 매몰현장.

음성군에서 과수화상병 2건이 추가 발생했다.

5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음성읍 1곳(0.3ha), 금왕읍 1곳(0.016ha)에서 과수화상병 양성판정이 나왔다.

현재 매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로써, 지난 4일 오후 6시 기준 음성군 과수피해농가는 음성읍 4건(2.1ha), 금왕읍 2건(0.02ha), 맹동면 1건(1.2ha), 감곡면 2곳(0.6ha), 대소면 1건(0.01ha) 등 총 10곳으로 늘었다.

지금까지 음성군의 피해면적은 총 3.934ha이다.

과수화상병은 바이러스로 마치 불에 탄 것처럼 나뭇잎이 검게 말라 죽는 식물 감염병이다.
5~6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9월까지 계속 발생한다.

연도별 도내 발생 건수는 2020년 606건, 2021년 246건, 2022년 103건이다.

고병택 기자  webmaster@e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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