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자원봉사센터 '2023년 지원봉사 이그나이트' 행사 수상자들/제공=음성군지원봉사센터.

임태균씨 대상 수여 모습. (오른쪽) 최우수상의 정가영씨/제공=음성군자원봉사센터.

음성군자원봉사센터 '2023년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참석자들/제공=음성군청.

음성군자원봉사센터가 12일 음성명작관에서 개최한 ‘2023년 자원봉사 이그나이트’가 성료됐다.

자원봉사 이그나이트는 자원봉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봉사활동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자원봉사자가 직접 자신의 봉사활동 사례를 발표하고 객석에 있는 청중들이 이를 평가하는 방식의 대회다.

음성군자원봉사센터 '2023년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행사 모습/제공=음성군청.

이번 대회에는 총 10명의 발표자가 참여한 가운데 대상에 임태균씨, 최우수상에는 정가용씨가 각각 선정됐다. 이 밖에 우수상 3명, 장려상에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임태균씨는 ‘봉사, 사람이 사람을 위해 하는 것’이라는 주제로 봉사활동 중 느꼈던 후기를 진솔하게 풀어내면서,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어냈다.

임영희 자원봉사센터장은 “오늘 이그나이트를 위해 열심히 준비해주신 발표자들과 심사위원, 청중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발표대회를 통해 자원봉사가 더욱 확산되어 따뜻하고 행복한 음성 만들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6월 우수자원봉사자 정가용씨와 우수자원봉사단체로 선정된 음성읍 자원봉사자치회(회장 민병숙)에 대한 표창패가 수여됐다.

6월 우수자원봉사자 표창. (왼쪽부터) 임영희 센터장, 정가용씨/제공=음성군청.

6월 우수자원봉사단체 표창. (왼쪽부터) 임영희 센터장, 민병숙 회장/제공=음성군청.

고병택 기자  webmaster@e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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