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음성군창.

음성군은 다음달 25일까지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 초.중학생 금연포스터·슬로건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담배의 폐해와 위해성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 흡연이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는 시사성을 주제로 지난 5월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포스터 88점, 슬로건 42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전시회에는 그중 수상작들이 소개된다.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들로 동성초 5학년 정준희 학생이 포스터 최우수작으로, 동성중 1학년 진건우 학생이 슬로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최우수작을 포함해 포스터 31점, 슬로건 31점의 수상작품들이 모두 전시된다.

음성군보건소 및 음성·금왕·대소 행정복지센터, 대소·맹동혁신도서관, 설성문화회관 등 총 7개소에서 각 1주일씩 7주간 전시된다.

군은 전시회를 통해 공공기관을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흡연의 위해성과 금연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누구든 쉽게 접근이 가능한 금연클리닉 QR 등을 함께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공모전 우수작품들은 2024 금연달력 및 건강 계단 제작 등 간접흡연 없는 건강한 음성군 금연 환경 만들기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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