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경기 한판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건 이창아 선수/제공=음성교육지원청.

음성 무극중학교 이창아(중2) 선수는 지난 17일~22일 강원도 동해체육관에서 열린 ‘2023 하계 전국 초·중·고 유도연맹전 겸 유·청소년 파견 선발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둬 주목을 받고 있다.

이창아 선수는 -63kg에 출전해 전 경기 한판승으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결승까지 올라가 류지혜(도개중) 선수에게 안뒤축 감아치기 기술로 한판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이창아 선수는 지난 5월 청풍기 대회에서도 우승을 한 전적이 있고, 울산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내는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꾸준히 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여자유도계의 유망주로 성장하고 있다. 

이창아 선수는 “앞으로 더욱 노력해 국가대표의 꿈을 이루겠다”는 야무진 소감을 전했다.  

유재호 교장은 “열정적으로 지도해 주신 박성호 코치님과 꾸준히 훈련에 매진해 준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유도부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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