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신규농업인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한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선도 농가 3명, 연수생 3명 등 3개 조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작목이 동일한 선도 농가(멘토)와 연수생(멘티)이 한 조를 이뤄, 선도 농가로부터 단계별 실습교육을 받아 영농기술 및 경영기법 등을 선도 농가에서 전수받는다.

현장 실습 기간은 3개월이며, 연수생은 월 80만원 한도의 교육훈련비를, 선도농가는 월 40만원 한도의 교수 수당을 예산 범위 내에서 지급받는다.

다만, 별도의 식비, 교통비, 숙박비는 지원되지 않으며 연수생은 농업인 안전공제에 필수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연수생 자격요건은 음성군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이주 5년 이내 귀농인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내의 신규농업인이면 가능하다.

단, 만40세 미만 청장년층의 경우에는 귀농 여부 및 지역과 무관하게 지원이 가능하다. 

선도 농가는 지역에서 신망 있는 5년 이상의 영농경력과 전문적 기술을 갖춘 농업경영체면 신청이 가능하다. 

단, 연수생과 선도 농가의 관계가 배우자, 본인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속 및 형제자매인 경우에는 관련 지침상 연수 약정이 불가하기 때문에 신청할 수 없다.

신청 서류는 음성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구비서류를 갖춘 후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인력육성팀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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