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

음성군 내 외국인주민을 위한 무료 진료서비스가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2일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에 따르면 대상 인원은 200명으로, 당일 선착순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진료과목은 가정의학과, 내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등이며 결핵검사 및 치위생교육이 병행된다.

이번 무료 진료서비스에는 라파엘 클리닉, 충북대학교병원, 대한결핵협회, 씨젠의료재단, 단국대 치위생과, 충청북도 의사회 등에 소속된 의료진들이 대거 참여한다.

건강검진 수검자는 전날 저녁 9시부터 술, 담배, 껌 등 모든 음식의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다.  

박한교 센터장은 “이번 진료서비스를 위해 많은 의료기관에서 힘을 보태주고 있다”면서 “건강한 일상생활을 위해 많은 외국인주민들에게 진료혜택이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 (전화 043-883-6727)로 하면 된다. 

고병택 기자  webmaster@e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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