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음성읍에 거주하는 이규분(여, 86세) 씨가 지난 1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며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규분 씨는 배우자와 음성읍에서 50년 이상 거주하고 있다.

배우자는 국가유공자로, 부부는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펼치고 있다.

이재옥 음성읍장은 “어려운 주민을 위한 어르신의 따뜻한 관심과 선행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관내 보살핌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음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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