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제12회 코리아 아트 페스타, 등 전시품.

2023년 제12회 코리아 아트 페스타, 등 전시품.

2023년 제12회 코리아 아트 페스타, 등 전시품.

2023년 제12회 코리아 아트 페스타, 등 전시품.

대한민국 미술인의 대축제인 ‘2023년 제12회 코리아 아트 페스타’ 전시 오픈 행사가 지난 18일 음성군 소이면 충도리에 소재한 농어촌관광휴양단지인 아트랜드 별천지 예정부지에서 개최됐다.

‘코리아 아트 페스타’는 지난 2010년 안산 단원미술관에서 시작되어 1만여 명의 한국미협 정예작가들이 참여하는 한국 최대의 전시행사로, 전통과 현대미술을 아우르는 작가들의 교류의 장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음성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고 있다.

한국미협 정예작가들의 작품과 아름다운 조형등이 전시되는 아트 페스타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7일간 주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오픈 행사에는 코리아 아트 페스타 곽석손 대회장(전 한국미협 이사장), 박윤종 한국미협 고문을 비롯한 원로작가, 한국 미술계의 전·현직 인사. 100여 명의 출품작가 등이 대거 참석했다.

음성군에서는 채수찬 문화체육관광과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는 ‘제12회 2023 코리아아트페스타-대한민국 미술인 등 축제’ 출품작가 중 6명에게 최우수작가상을, 6명에게는 우수작가상을 각각 수여했다.

전국 각지에서 200여 명의 발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저녁 8시 어둠이 깔릴 무렵 점등이 시작되면서 환상적인 장관이 연출됐다. 

허필호 대표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2023년 제12회 코리아 아트 페스타, 등 전시회 참가자들.

‘제12회 2023 코리아 아트 페스타-대한민국 미술인 등 축제’ 최우수작가상 수상자들.

‘제12회 2023 코리아 아트 페스타-대한민국 미술인 등 축제’ 우수작가상 수상자들.

음성군에 ‘아트랜드 별천지’를 안착시킨 허필호 대표는 “등 축제를 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갖춘 전문 '등 전시장'은 세계 어느 곳에도 없다”면서 “호수가 내려 보이는 이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고 소개했다.

허 대표는 “작품활동 55년의 마지막 종지부를 이곳 음성군에 찍겠다고 약속했고 그 약속을 지켰다.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뛰어넘을 수 있는 전시장을 만들 자신이 있다. 한국의 미술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허필호 대표는 (사)대한민국전통공예협회 이사장과 코리아아트페스타포럼 대표를 맡고 있다.

현재 허필호 대표가 조성 중인 1만여 평의 아트랜드 별천지에는 조형등 전시장, 수국과 버들마편초 산책로를 비롯 학, 사슴, 거북이, 호랑이 동물등은 물론 불상, 품바 조형물, 그림작품 등이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2023년 제12회 코리아 아트 페스타, 등 전시품.

2023년 제12회 코리아 아트 페스타, 등 전시품.

2023년 제12회 코리아 아트 페스타, 등 전시품.

2023년 제12회 코리아 아트 페스타, 등 전시품.

고병택 기자  webmaster@e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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