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포토&TV 음성의 소리
<영상> ‘음성, 내 사랑’ … 서툴지만 차분히, 군의원들의 깜짝 ‘변신’‘음성군의회와 함께하는 시·수필 낭송회’ 개최
음성문인협회, 코로나로 멈췄던 낭송회 재개
  • 영상편집/유호성 기자. 글/고병택 기자
  • 승인 2023.09.05 11:57
  • 댓글 0

‘음성군의회와 함께하는 시.수필 낭송회’ 참석자들.

“한번 부르면 가슴이 뛰고, 두 번 부르면 코끝이 뜨거워지는 이름” 고향!
/ 반숙자 수필가 ‘음성, 내 사랑’ 中  

한국예총충청북도연합회음성지회(이하 음성문인협회)가 주최하고 음성군이 후원하는 ‘음성군의회와 함께하는 시·수필 낭송회’가 지난달 31일 음성읍 소재 영빈관 웨딩홀에서 열렸다.

코로나19 이전, 음성문인협회는 관내 주요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더불어 시·수필 낭송회’를 개최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대면행사가 전격 취소되자, 대신 ‘찾아가는 시·수필화전’으로 대체해 고단한 지역민의 삶에 치유와 위로의 쉼표를 보냈다.

이번 ‘음성군의회와 함께하는 낭송회’는 코로나 이후 처음 개최되는 대면행사로, ‘더불어 시·수필 낭송회’의 본격적인 재개를 알리는 상징적인 행사라는 데 그 의미가 있다.

이날 의원들은 비록 서툰 솜씨였지만 각자 준비한 시·수필을 차분히 낭송하며, 지역민들과의 문학적 감성을 공유했다.

이날 안해성 의장은 반숙자 수필가의 ‘음성, 내 사랑’을, 송춘홍 의원은 박재분 시인의 ‘즐거운 수다’를, 유창원 부의장은 반영호 시인의 ‘물을 주다가’, 서효석 의원은 김중기 수필가의 ‘사랑의 배달꾼’, 김영호 의원은 이용길 시인의 ‘낮달’, 박흥식 의원은 변정순 시인의 ‘여름 별꽃’을 각각 낭송했다.

또한 조병옥 군수는 박영서 시인의 ‘숲 속에서’, 강대식 충북문협 부회장은 권순갑 시인의 ‘섬 하나’, 음성문인협회 박주영 시인은 유치환의 ‘행복’, 음성문인협회 박명자 수필가는 최민자의 수필 ‘외로움이 사는 곳’을 낭송하며 행사를 빛냈다.

행사는 오선숙, 이주은 시인의 윤동주 시 ‘별 헤는 밤’ 합송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음성문인협회 한기연 회장은 “코로나19로 멈춰버린 시간 속에서도 위기를 넘기며 서로를 위로하는 일상을 공유했다. 삶의 희노애락을 풀어내는 문학도 마음을 치유하는 몫을 담당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학의 끌림을 운율로 담아내는 이번 낭송회를 열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가, 함께 공감하는 문화적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강희진 · 문근식 · 이혜숙 · 이재선 · 최승욱 · 신미선 등 음성문인협회 소속 회원들의 시·수필화전도 함께 소개됐다.

영상편집/유호성 기자. 글/고병택 기자  webmaster@estimes.co.kr

<저작권자 © 음성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상편집/유호성 기자. 글/고병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포토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