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음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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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주민자치협의회는 22일 금왕 금빛근린공원에서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음성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1부 개회식에서는 주민자치 활성화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전에 공이 큰 주민자치위원 4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2부 경연대회는 9개 읍면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인 7080밴드(원남), 경기민요(음성), 전통선무예(생극), 고고장구(맹동), 풍물(대소), 줌바댄스(삼성), 라인댄스(금왕), 재담소리(감곡), 소이밴드(소이) 수강생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과시했다.

(제공=음성군청)

(제공=음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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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캘리그라피, 민화, 서예, 야생화, 홈패션, 손뜨개 등 출품된 작품도 솜씨를 자랑하며 명작페스티벌을 찾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경연 결과 공연부문에서는 ▲대상은 삼성면 줌바댄스팀 ▲최우수상은 금왕읍 라인댄스팀 ▲우수상은 대소면 풍물팀이 차지했다.

전시부문의 ▲대상은 금왕읍 민화팀 ▲최우수상은 대소면 손뜨개팀 ▲우수상은 음성읍 캘리그라피, 소이면 서예팀에게 돌아갔다.

곽상선 주민자치협의회장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주신 수강생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음성군 주민자치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제공=음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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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는 “바쁜 일상에서도 경연에 참가해 열띤 경연을 보여준 수강생들께 격려와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는 전 읍·면이 주민자치회로 전면 전환한 의미 있는 해로, 오늘의 경연이 경쟁보다는 화합과 친선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연부문 1위 팀은 10월 5일 제천 의림지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충청북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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