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김영호 위원장.

음성군의회 제360회 임시회가 16일 본회의장에서 개회된 가운데,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가 승인·의결됐다. 

이날 음성군의회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김영호 의원을 선임했다. 

계획서에 따르면, 감사는 다음달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음성군 본청을 비롯 직속기관 및 사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감사는 22일 기획감사실, 2030전략실, 홍보실, 자치행정과을 시작으로, 23일 평생학습과, 복지정책과, 사회복지과, 문화체육관광과, 세정과, 회계과, 민원과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 24일에는 일자리경제과, 농정과, 농촌활력과, 축산식품과, 산림녹지과를, 27일에는 환경과, 청소위생과, 균형개발과, 기업지원과 등이 감사를 받는다.

이어 28일 재난안전과, 건설교통과, 도시과, 건축과, 29일에는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수도사업소, 시설관리사업소가 그 대상이다.

보완감사는 30일 예정됐다. 단, 이번 일정은 위원회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음성군의회 제360회 임시회 모습.

감사 주요사항은 각종 공사 및 용역 추진사항, 의정활동 지적사항 조치내역, 예산관련 집행 및 반환금 사항, 소속 행정기관 및 하부 행정기관 운영에 관한 사항, 기타 감사특별위원회가 요구하는 분야 등이다.

집행부는 감사특별위원회의 의결로 요구한 관련 자료 및 감사위원이 요구하는 보충·추가 자료를 다음달 6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고병택 기자  webmaster@e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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