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음성군청 영상 캡쳐.

음성군은 10일 음성명작관에서 ‘2023년 음성군 사회복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건용)가 주관하고 충청북도와 음성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관내 사회복지기관·단체 및 자원봉사자 등 사회복지 종사자 약 400명이 참석했다.

올해 12회를 맞이하는 음성군 사회복지의 날 행사는 사회복지화합의 장을 마련해, 사회복지 유공자 포상 및 사회복지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고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맹동고고장구, 음성읍라인댄스동호회 및 금왕어린이집의 활기찬 식전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유공자 표창 및 벨에포크 실내악 연주)과 2부 강연(슬기로운 감정생활)으로 구성됐다.

/사진=음성군청 영상 캡쳐.

/사진=음성군청 영상 캡쳐.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에 헌신해 온 사회복지 유공자 12명이 표창을 받았고, 1명이 사회복지협의회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이어 사회복지사업 윤리 선언 낭독 및 벨에포크 실내악 연주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감정 노동의 스트레스를 털어버리고 행복한 삶을 위한 마음 훈련을 내용으로 하는 전문가 강연이 이어졌다.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 이건용 회장은 “오늘 행사가 사회복지인간의 소통하고 격려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어느 누구도 배제되는 사람이 없는 사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시는 사회복지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군에서도 함께하는 평생 복지를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음성군청 영상 캡쳐.

음성타임즈  webmaster@estimes.co.kr

<저작권자 © 음성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