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음성군청.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은 15일 맹동면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특화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조병옥 군수와 안해성 군의회 의장을 비롯 방재단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폭설로 인한 차량사고 발생에 따른 부상자 구조, 응급처치 실시 및 차량 통행이 마비된 상황을 가정한 차량 우회 안내, 민·관 합동 제설작업 등을 선보였다.

/사진제공=음성군청.

문종락 단장은 “이번 재난대응 특화훈련은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의 역량을 한층 높이고, 방재 활동 대응능력 향상과 및 단원들의 단결력을 강화하는 등 의미 있는 훈련이 됐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의 재해예방 및 경감에 많은 역할을 담당해 주고 있는 방재단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오늘 특화훈련을 통해 방재단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은 겨울철 각종 재난에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한랭질환 예방 홍보 캠페인 △적설취약지역 예찰 활동 △대설 특보 시 마을안길제설 작업 △재해약자 안부 확인 △한파쉼터 사전점검 등 재난의 예방 · 대비 · 대응 · 복구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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