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음성군청.

음성군 공직자들이 2023년 하반기에도 일손이음 봉사활동 참여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날 일자리경제과, 음성고용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원 30여 명은 18일 음성읍 소재 농가를 방문해 볏짚묶기, 전지목 줍기 등 주말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일자리경제과 일손이음 봉사활동은 1부서-1유관기관(단체) 활동의 일환으로 음성고용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일손돕기는 물론 유관기관과의 화합을 도모했다.

음성군 공직자들의 일손이음 릴레이 참여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돼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앞서 균형개발과, 음성군보건소, 수도사업소, 금왕읍 · 음성읍 · 맹동면 · 소이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관내 농가를 방문해 일손이음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번에 일손이음 지원을 받은 음성읍 농가주는 “인력이 부족해 농가가 항상 인력난을 겪고 있는데 공무원들이 나서서 도와주니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군은 전 부서 연 2회 이상 일손이음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1부서-1유관기관(단체) 일손이음 자원봉사 운동을 추진 중이며 신규 봉사자 및 단체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일손이음 지원사업'은 만 75세 이하의 일할 능력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과 단체, 그리고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중소기업에서는 읍·면 산업개발팀, 군청 일자리경제과, 음성군자원봉사센터(☎043-873-1415)에 신청하면 된다.

음성타임즈  webmaster@estimes.co.kr

<저작권자 © 음성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