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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즈벡 수교 31주년 기념, 청소년 문화교류 음악회 열려글리에르 음악전문학교 · 새소리음악중고등학교 합동공연
지역주민 및 문화소외계층에 다양한 클래식 연주 선보여
/한·우즈벡 수교 31주년 기념 청소년 문화교류 음악회.
/한·우즈벡 수교 31주년 기념 청소년 문화교류 음악회.
/한·우즈벡 수교 31주년 기념 청소년 문화교류 음악회.
/한·우즈벡 수교 31주년 기념 청소년 문화교류 음악회.

한·우즈벡 수교 31주년 기념 청소년 문화교류 음악회가 지난 15일 국제청소년연합(IYF) 천안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주민들과 문화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클래식 연주를 선사하고 문화교류는 물론 양국이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세르게이 스보이스키 교수(전 상트페테르부르크 문화예술대학 지휘교수 및 수석지휘자, 현 새소리음악중고등학교 지휘자)의 지휘를 필두로, 우즈베키스탄 글리에르 음악전문학교의 교사들과 재학생들이 협연해 성악·기악 솔로, 피아노 트리오, 기악 앙상블, 오케스트라, 합창 등 수준높은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첫 무대는 우즈베키스탄 글리에르 음악학교의 파요즈베크 압두라우포프 학생이 우즈베키스탄 전통 민요 ‘살구꽃이 필 때’를 불렀다. 이어서 루크교나 하미도바 학생이 중앙아시아의 현악기 Dutar(두타르)로 우즈베키스탄 전통 민요 ‘Коштор’를 연주했다.

현란한 손놀림과 함께 어우러지는 민요의 흥겨운 가락은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우즈베키스탄 교사들과 학생들은 ‘Valse Etude’, ‘스페인 소녀’, ‘비밀정원’, ‘Quesas’, ‘백조’ 등의 공연을 선보였다.

아름다운 화음 선율이 공연장을 가득 메우며 연주회의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이어 새소리음악중고등학교 학생들의 ‘Circle of life’, ‘밀양아리랑’, ‘아름다운 나라’, ‘You raise me up’ 합창 무대로 공연의 막을 내렸다.

/한·우즈벡 수교 31주년 기념 청소년 문화교류 음악회.
/한·우즈벡 수교 31주년 기념 청소년 문화교류 음악회.
/한·우즈벡 수교 31주년 기념 청소년 문화교류 음악회.

글리에르 음악학교 알리셰르 자말리디노프 교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여러분의 문화, 전통, 따뜻한 마음을 만날 수 있었다”며 “새소리음악중고등학교와 글리에르 음악학교는 한 가족이 됐다. 계속해서 이 친근한 관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진석 국회의원은 “이번 음악회가 양국의 음악가들과 학생들이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서로의 마음을 전달하는 특별한 경험의 순간이 되길 바란다"며 “세계 곳곳에서 전쟁과 지역 간 갈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가운데 공동체간의 신뢰와 존중을 기원하는 문화교류 음악회가 많은 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할 것”이라며 축사를 전했다.

글리에르 음악학교의 비올리스트 두르도나 사디크욘바 학생은 “천안에 왔을 때 따뜻하게 반겨 주셔서 정말 기뻤다. 한국은 정말 아름다운 나라이고 음식도 맛있고 좋은 사람들이 많다”면서 “모두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는 공연 후기를 남겼다.

/한·우즈벡 수교 31주년 기념 청소년 문화교류 음악회.
/한·우즈벡 수교 31주년 기념 청소년 문화교류 음악회.
/한·우즈벡 수교 31주년 기념 청소년 문화교류 음악회.

한편, 2009년에 설립된 새소리음악중고등학교는 지난 5월 우즈베키스탄의 글리에르 음악전문학교와 MOU를 맺어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다.

매년 정기연주회 개최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관내 다양한 문화 행사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의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고병택 기자  webmaster@e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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