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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악취관리 철저 … 우수사례 · 견학 요청 ‘쇄도’지난 8월 개시 후 안정적 운영…타 지자체 견학 행렬
주변지역 악취 없어…주민과 상생하는 환경기초시설
사용개시 이후 관내 농가에 약 6천톤 액비 무상 제공 
감곡면 원당리에 위치한 가축분뇨처리시설 전경/제공-음성군청.
동성초 학생 현장 견학/제공=음성군청.

음성군이 최근 운영을 개시한 음성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이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활용 우수사례로 타 지자체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지난 8월 사용개시 이후 화천군, 부여군, 양산시 등 많은 지자체 관계자 및 주민들과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이 견학을 실시하는 등 전국에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견학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음성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가축분뇨와 음식물류 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와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해 23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감곡면 원당리 344번지 일대 1만7685㎡에 조성했다.

지난 2015년 공모를 통해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인접 시군 주민들의 반대로 사업이 지연되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지속적인 주민 간담회와 지역 상생방안 모색 등을 통해 갈등을 원만히 해결했고, 2020년 11월 착공해 2023년 8월 공사 준공 및 시 운전을 마치고 현재 원활히 운영 중에 있다.

지자체 직원 및 주민견학 모습/제공=음성군청.
지자체 직원 및 주민견학 모습/제공=음성군청

음성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매일 가축분뇨 70톤과 음식물류폐기물 25톤의 유기성 폐기물을 반입 받아 혐기성 소화 과정을 통해 처리하는 시설로, 냄새나는 가축분뇨와 음식물류 폐기물을 처리하는 시설임에도 그 주위에서는 악취를 전혀 맡을 수가 없다. 

이는 밀폐된 차량을 이용해 유기성 폐자원을 수집·운반하고, 처리 시에는 출입구를 닫고 탈취기를 가동하는 등 악취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이다.

음성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에서는 유기성 폐기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전기에너지로 전환해 자체 사용하고, 남은 잔재물은 탈수 후 가축분뇨발효액(이하 액비)으로 만들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액비는 악취가 없고 액비화 기준 및 비료공정규격을 만족하고 있으며, 군은 비료생산업 등록을 완료한 후 관내 농가에 액비를 무상 공급하고 있다. 

사용개시 이후 현재까지 관내 농가에 약 6천톤의 액비를 무상으로 제공했으며 농가의 영농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액비를 공급할 예정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의 철저한 운영관리를 통해 지역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환경기초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타임즈  webmaster@e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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