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음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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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C포럼 원우회원사들이 20일 영빈컨벤션에서 열린 ECC 포럼 원우회 1·2·3기 합동 송년회에서 총 5천만원의 장학금을 (재)음성군장학회(이사장 조병옥 음성군수)에 기탁했다.

이날 창영케미칼·창영메디칼(최창희 대표)이 2천만원, 대건산업건설(김대식 대표)이 2천만원, (주)안도종합건설(박철우 대표)이 1천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ECC포럼 원우회는 음성지역 CEO들로 구성된 경제인 단체로, 상호 네트워크를 형성해 기업경영의 노하우 등 정보교류를 통해 경영안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결성된 단체다.

이번에 장학금을 기탁한 회원사 4개 업체는 지속적으로 음성군의 교육에 관심을 갖고 기부하고 있다.

각 업체의 현재까지 누적 기탁액은 창영케미칼·창영메디칼 4천만원, 대건산업건설이 1억2천만원, 안도종합건설이 8천만원에 이른다.  

조병옥음성군장학회 이사장은 “음성지역 경제발전을 견인하는 E.C.C 회원들의 지역사랑에 감사를 드린다”며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꿈나무들을 위해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훌륭한 지역인재 육성으로 보답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창영메디칼 최창희 대표는 (재)금왕장학회(여용주 이사장)에도 5백만원의 장학기금을 추가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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