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음성군청.

위급상황에서 도움을 받은 외국인 구급수혜자가 감사인사를 전하기 위해 22일 감곡119안전센터를 방문했다.

음성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6일 오후 6시경 인근 아파트에서 친구가 쓰러졌다는 지인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감곡센터 직원들은 119상황실로 상황을 전파한 후 즉시 아파트로 출동해 긴급 응급처치를 실시한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후 수술 및 입원치료를 통해 건강하게 퇴원해 이날 센터를 방문한 것이다.

소방서를 찾은 수혜자는 이란 국적의 외국인으로, 이날 휴대폰 번역기를 활용해 “구급대원들의 응급처치 덕분에 치료를 잘 받을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현장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지인의 빠른 신고 덕분에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해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신속정확한 119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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