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음성군청)

맹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전근성·이동순)가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사랑의 김장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회원 40여명은 지난 8월에 심은 배추 모종 1천여 포기를 수확 후 절이고 양념을 만드는 등의 사전 작업부터 김치 버무림, 포장 작업까지 참여했다.

완성된 김치는 순차적으로 마을 노인회관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수부)에서는 이날 행사를 위해 100만원 상당의 김장 물품을 기부했다.

이수부 사장 직무대행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제공=음성군청)

맹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전근성 회장과 이동순 부녀회장은 “가파른 물가 인상으로 김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변함없이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류장수 맹동면장은 “매년 김장철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시는 새마을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정을 실천해 더불어 잘 사는 맹동면을 만들기 위해 면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맹동면 새마을회는 매년 연말 사랑의 김장 나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고구마 나눔 사업, 헌 옷 수거와 지역의 각종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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