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음성군청)

음성군 삼성면 덕정2리 마을회는 1일 지역의 청소년 단체인 봄꿈청소년센터에 사랑의 백미(10kg 15포)를 전달하고 매월 봄꿈청소년센터에 백미를 지원하기로 약정했다.

안상원 덕정2리 이장은 “마을공동사업장에서 주민들이 함께 재배하고 수확한 쌀을 의미 있는 일에 사용하고 싶었다”며 “아이들을 지역과 사회를 위해 일하는 훌륭한 성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창희 센터 대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보금자리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아이들이 희망의 디딤돌이 되도록 돕겠다”고 화답했다.

신정훈 삼성면장은 “지역 청소년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덕정2리 마을회에서는 지난 8월 음성군장애인복지관에 백미 260kg 전달했으며 다문화 가정에 백미 180kg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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