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음성군청.

음성군과 음성관광두레협의회(대표 이아리)는 2일 반기문평화기념관에서 지난 3년간 진행된 관광두레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관광공사 정임규 차장, 음성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대표,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우수 관광두레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음성관광두레 영상상영회에 이어 버스를 이용해 각 주민사업체 사업장으로 이동, 관광두레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채수찬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직접적인 관광두레 사업은 종료되지만 팩토리투어 등 군이 추진하는 다양한 여행프로그램에 관광두레 프로그램이 포함됐다”면서 “주민주도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관광두레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 내 주민주도형 관광산업 모델 구축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사업내용은 지역주민들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숙박·식음·여행·체험·레저·기념품 등을 생산·판매하는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경영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한다.

음성군은 2021년부터 현재까지 7개의 주민사업체가 선정돼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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