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질의에 나선 임호선 의원.

임호선 국회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2023년도 음성군 하반기 재난안전 및 지역현안 특별교부세 23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주요사업을 보면 △삼생교 재가설 사업 9억원, △삼성복지회관 건립 8억원, △화물자동자 공영차고지 조성 4억원, △음성천 복개주차장 환경개선 2억원을 각각 확보했다. 

삼생교는 1977년에 준공된 것으로 지난 태풍 카눈 영향으로 교량이 침하되어 전면적인 재가설이 시급한 사업이다. 

연내 준공 예정이었던 삼성복지회관 건립사업은 물가인상으로 인해 사업비 증가로 추가 국비가 투입된다. 

또한 성본사업단지 내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역시 물가상승으로 인한 사업비 증액으로 추가 국비가 투입되고, 음성읍 복개주차장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재포장 및 인도가 설치될 예정이다.

임호선 의원은 “지방재정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 의원은 21대 국회 임기 시작 이후 현재까지 행안부 특교세를 총 547억 9천만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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