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천권의 도서가 소장된 충북혁신도시 천년나무 작은도서관.

충북혁신도시 천년나무 1단지 커뮤니티센터에 위치한 ‘천년나무 작은도서관’이 주민 문화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약 3천여 권의 도서가 소장된 작은도서관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커뮤니티 매니저가 상시 근무하며 도서 관리와 대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LH는 전국 임대 아파트 내 작은도서관 운영 사업을 3년째 시행하고 있다. 올해 LH작은도서관 활성화사업은 (사)한국작은도서관협회가 LH작은도서관지원센터의 용역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 

천년나무 작은도서관은 음성에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선정됐다. 

작은도서관은 주민을 위한 열린 공간이라는 기치 아래 독서 공간은 물론 동아리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어린이 요리 교실> 마카롱 만들기 수업 모습.

<어린이 요리 교실> 마카롱 만들기 수업 모습.

<어린이 요리 교실> 마카롱 만들기 수업 모습.

지난 10월 시작해 11월까지 <책이랑 놀자>(초등생 8명), <성인 인문학-맛있는 세계사>(성인 10명), <마음 튼튼, 몸 튼튼>(유아 30명), <식물 테라피>(성인 10명), <라탄 소품 공예>(성인 8명)를 진행했다. 

현재는 <어린이 요리 교실>이 개강 중이다. 

지난 5일에는 초등 1~3학년 10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마카롱 만들기 수업이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어린이들은 식용펜, 초코펜 등으로 알록달록 개성있게 장식한 마카롱에 예쁜 추억을 담아냈다. 앞으로 2주간 피자와 케이크 만들기가 이어질 예정이다.

고병택 기자  webmaster@e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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