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충북도청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가 11일 음성군자원봉사센터에서 ‘12월 으뜸봉사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개인 부문에 김용애(여, 71세), 단체 부문에 (사)충청북도 해병대전우회 음성군지회(대표 강훈희)가 각각 선정 · 수상했다.

김용애씨는 2005년부터 관내 복지시설 이용자들을 위한 손 마사지 재능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청소를 돕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용애씨는 “남는 시간에 조금씩 나눔을 실천했을 뿐인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주변 동료들과 함께 행복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으뜸봉사단체로 선정된 해병대전우회 음성군지회는 2007년 결성 이후, 청소년들의 비행을 방지하고 복지 향상을 위한 학생 선도 활동과 자연보호를 위한 하천 수중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밖에 지역축제 및 행사 시 교통정리를 돕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강훈희 대표는 “회원들의 헌신적인 참여로 상을 받게 된 거 같다”며“항상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식 도자원봉사센터장은 “아낌없는 헌신과 노력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계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훈훈한 소식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음성타임즈  webmaster@estimes.co.kr

<저작권자 © 음성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