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신정훈 삼성면장, 김남국 삼성면장학회 이사장, 심명기 삼성면장학회 前 이사장, 박계명 삼성면장학회 사무국장 (제공=음성군청)

심명기 삼성면장학회 前 이사장이 21일 (재)삼성면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심명기 前 이사장은 “이사장으로 있었던 지난 몇 년 동안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비록 퇴임은 했지만, 앞으로 학생들이 경제적 여건을 극복하고 꿈을 실현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남국 삼성면장학회 이사장은 “소중한 기탁금으로 삼성면 학생들이 우리 지역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 사업에 매진하겠다”며 고마음을 전했다.

한편 삼성면 소재 대성전력 대표인 심명기 前 이사장은 지난 2014년부터 6년 동안 이사직을, 2020년부터 4년 동안 이사장으로 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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