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음성교육지원청.

음성교육지원청은 28일 음성교육 발전에 기여한 학생, 교원, 공무원 및 교육공무직원 등 16명을 ‘2023 자랑스러운 음성인’으로 선정, 표창장을 수여했다. 

자랑스러운 음성인 교육대상은 배운 바를 성실히 실천하고, 묵묵히 맡은 업무를 추진하며, 꾸준한 노력으로 음성교육을 대내외에 널리 알린 학생, 교원, 공무원 및 교육공무직원에게 교육장 표창장을 수여하는 제도다.

매년 음성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및 소속 기관에서 추천을 받고 공적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사진제공=음성교육지원청.

학생 부문에서는 봉사활동에 앞장선 학생, 활발한 체육활동으로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거둔 학생, 남다른 인성과 친화력으로 학생자치활동을 주도한 학생 등 6명이 선정됐다.

교원 부문은 업무경감과 협업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교육자료 개발과 보급에 앞장서며, 장애학생 통합교육, 탄소중립교육 등 학교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사 6명이 선정됐다.

공무원 및 교육공무직원 부문에서는 통학차량 운행으로 원거리 학생들에게 편안한 통학환경을 제공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한 공무원 2명,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유아와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한 교육공무직원 2명 등 4명이 각각 수상했다. 

/사진제공=음성교육지원청.

교원 부문에서 수상한 한 교사는“교사가 되어 처음으로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음성에 근무하는 교사로서 자랑스러운 음성인 교육대상을 받게 되어 더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남덕 교육장은 “음성지역에서 근무하는 교직원들에게 자랑스러운 음성인 교육대상은 어떤 상보다도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음성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교직원을 꾸준히 발굴‧시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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