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음성군청.

맹동남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3일 맹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각 지역 의용소방대장 및 맹동면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24년간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헌신했던 제15대 윤창범 대장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또한 제16대 맹동남성의용소방대장으로 취임하는 이정기 대장에게는 명패와 축하  꽃다발 등을 전달했다.

윤창범 이임 대장은 “새롭게 취임한 이정기 대장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의용소방대장이라는 직위는 내려놓지만 언제나 소방의 일원이라는 마음으로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이정기 신임 대장은 1999년 맹동남성의용소방대에 입대해 25년간 화재예방 및 진압 활동을 해왔다.

충북배드민턴연합회 이사 4년, 음성군배드민턴협회장 7년, 음성군체육회 이사 3년을 역임하는 등 체육활성화 및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고 있다.

이정기 신임 대장은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 헌신해 오신 윤창범 대장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결속력 있고 전문성 있는 맹동남성의용소방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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