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음성군청)

음성군은 16일 여성회관 여성거점공간에서 제17대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월 월례회의 진행 후 10개 회원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3년 동안 여성의 권익증진과 역량강화를 위해 헌신한 제16대 김순응 협의회장에게 충청북도지사의 공로패가 전달됐다.

제17대 협의회장에는 윤영미 회장이 선출됐다.

또한 소비자교육중앙회 음성군지회 김순희 회장이 부회장, 대한어머니회 음성군지회 김태순 회장이 총무로 새로 취임했다.

이들은 앞으로 3년간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제공=음성군청)

제16대 김순응 협의회장은 “지난 3년간 양성평등한 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업과 여성단체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신 각 단체 회장님과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윤영미 협의회장은 “여성단체협의회가 양성평등 사회의 초석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여성 지위 및 권익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회원간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단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전·현직 회장에게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여성대표성 강화 및 정책결정과정에서 양성평등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1975년 설립됐다.

10개 단체 총 669명의 회원으로 지역 여성들의 양성평등 기반조성을 위한 교육,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지역봉사 활동 등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 향상, 양성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음성타임즈  webmaster@estimes.co.kr

<저작권자 © 음성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